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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제주도에서 만난 줄서서 먹는 짜장

Batt-pro 2015. 2. 9. 00:23

늦은 시간 제주도 서귀포에서 먹게된 줄서서 먹는 짜장입니다.

이마트를 가려고 오다보니 생각보다 숙소에서 괘 멀리 와버렸습니다.

 

시간도 늦고 해서 그냥 첫날 저녁은 짜장면을 먹는것으로...

 

줄서서 먹는 짜장은 처음 보는 간판입니다.

체인점인것 같더군요.

 

제주도에서는 많은 인지도가 있는듯 하던데..

일단한번 먹어 봅니다.  

 

 

 

 

 

 

환경 짜장면을 시켰습니다.

가격이 참 착합니다.

한그릇에 2500원인데 양이 꽤 되네요.

주문할때 가격만 보고 양이 적을것이라 생각하고 4개를시켰는데 아이들이 다 먹을수 있을런지...

 

 

 

그러나 역시 기우였습니다.

아이들의 짜장면에 대한 애정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지요.

이 많은걸 대부분 먹어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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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다보니 마라도 짜장도 있고, 우도 짜장도 있네요.

마라도 짜장은 톳을 넣는걸 알고 있었는데, 우도 짜장은 우도 땅콩이 들어가는군요.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아들 녀석은 거의 입에 발라가면서 먹습니다.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이 꽤 좋습니다.

사장님도 꽤 친절 하시더군요.

줄서서 먹는 짜장은 전부 셀프라서 반찬도 셀프, 그릇 치우는것도 셀프입니다.

그래서 전 단무지를 한가득!!!!

 

 

 

 

줄서서 먹는 짜장에서 배를 채우고 나오면서 찍어본 서귀포 스타디움입니다.

7년만에 와본 서귀포인데, 똑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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