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중동에서의 한국 중고차 인기는 가히 하늘을 찌르지요. 특히 1톤 트럭의 인기는 대단한데요. 이렇다 보니 IS 까지도 한국 차들을 전투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네요. 봉고 트럭을 로켓 런쳐로 이용하고 있네요. 위장 도색까지 하고 제대로 인데요? 한국에서 짐을 싣고 다녔을 저 트럭은 로켓을 발사하는 차로 변신 이 스타렉스는 어떤 용도일까요? 저들은 차에 쓰인 글귀가 뭔지는 알까요? 대공포 차량으로 변신!!! 전투병력 수송 차량으로 변신!! 고된 중동의 삶으로 차가 많이 안습... 안전제일이기는 한데 스나이퍼의 타겟 십자선으로 보일지도... 막짤은 대공포 옆에서 여유롭게 물담배를 피우는 모습입니다.

허트 로커를 간만에 다시 보았습니다. 역시나 다시 보아도 수작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제이미 러너의 열연도 좋았고, 이라크 전쟁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전쟁터에서 느끼는 심리에 대한 묘사가 아주 잘되어 있는 수작이지요. 무엇보다 이 영화안에는 한국 차가 많이 나옵니다. 이라크 시내를 질주하는 험비 장면입니다. 좌우 차로로 보이는 자동차중 5대 이상이 한국 차량이네요. 라노스, 마티즈, 봉고, 아토스등 많은 한국차가 보이네요. 중동은 한국 중고차의 천국이라고 하던데 맞네요. 특히 영화 중반에 나오는 폭탄이 들어있는 차량의 씬에서는 현대 EF 소나타가 나옵니다. 악역(?) 을 맡은 차가 되곘네요. 멀리 타국 이라크를 배경으로 열연중인 EF 소나타 입니다. 어쨌든 영화에서 보는 한국 차가 참으로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