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는 터미네이터 1의 장면이 나옵니다. 물론 재사용 영상은 아니고 동일하게 만든 장면인데요. 정말 비슷하게 구현을 했습니다만, 다른 부분이 좀 있네요. 아래의 장면은 터미네이터 1의 첫장면입니다. 쓰레기 처리 트럭인데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나온 장면입니다. 트럭의 로고까지 디테일하게 표현을 했군요. 1에 나오는 인부의 얼굴입니다. 흑인과 모자, 담배까지 디테일하게 카피를 했습니다. 신경 많이 썻네요. 이부분은 전기 바람이 부는 장면인데, 조금은 배열이 다른... 그래도 종이컵은 깨알같이 살렸습니다. 번개를 맞는 쓰레기 수거차의 모습입니다. 디테일에서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우선 바퀴의 숫자도 다르고... 색상은 물론이고.... 터미네이터1이 나타나는장면에서 인부의 얼굴입니다. 그냥 ..

허트 로커를 간만에 다시 보았습니다. 역시나 다시 보아도 수작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제이미 러너의 열연도 좋았고, 이라크 전쟁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전쟁터에서 느끼는 심리에 대한 묘사가 아주 잘되어 있는 수작이지요. 무엇보다 이 영화안에는 한국 차가 많이 나옵니다. 이라크 시내를 질주하는 험비 장면입니다. 좌우 차로로 보이는 자동차중 5대 이상이 한국 차량이네요. 라노스, 마티즈, 봉고, 아토스등 많은 한국차가 보이네요. 중동은 한국 중고차의 천국이라고 하던데 맞네요. 특히 영화 중반에 나오는 폭탄이 들어있는 차량의 씬에서는 현대 EF 소나타가 나옵니다. 악역(?) 을 맡은 차가 되곘네요. 멀리 타국 이라크를 배경으로 열연중인 EF 소나타 입니다. 어쨌든 영화에서 보는 한국 차가 참으로 반갑습니다. .

영화 예술이 꿈꿀 수 있는 최대치의 프로덕션을 보여주는 크리스토퍼 놀란 DARK KNIGHT (RISES) 실제로 주행이 가능한 배트모빌과 배트포드. 배트포드의 특징은 엔진이 바퀴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앞바퀴와 뒤바퀴에 각각 1개씩 달려있는데 이처럼 황당한 기술은 2003년 스위스에서 이미 개발돼 실용화됐다. 람보르기니와 험비를 섞은 듯한 배트모빌은 놀란 감독이 개념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흉한 점토모형을 토대로 만들었다 하늘을 나는 헬기를 닮은 배트탱크는 실제 제작을 해서 동체 아래 달린 로터등이 작동한다. 하지만 하늘을 날 수는 없어서 와이어로 크레인에 매달아 케이블카처럼 움직이거나 기체를 받친 차량이 실제 거리를 질주하며 찍었다. 병원 폭파 장면은 캐나다에 직접 짓고 촬영 후 폭파했다. 진짜로 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