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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의티를찾아라

옥의 티를 찾아서 - 로보캅 1편

Batt-pro 2014. 3. 18. 15:35

최근 리메이크 작이 개봉되어 새롭게 주목을 받는 로보캅입니다.

하지만 로보캅 1편만큼의 센세이션과 철학적 내용은 전혀 담지 못한 리메이크였네요.

다시금 보는 로보캅중에서도 옥의티가 꽤 많네요.

 

 

 이장면은 머피가 처음 경찰서 발령후 파트너와 차를 몰고 나가는 장면입니다.

첫장면과 두번째는 파트너인 루이스가 승차하는 장면이 보입니다만,

세번째 컷에서는 차옆 조수석에 사람이 아예 안보이네요.

 

 

 

 

 

 

이장면은수퍼마켓 무장강도 샷입니다.

무장강도가 캔맥주를 걷어차고 그안에 있는 금고를 열라고 하는 장면인데 금고위의 맥주가 보이시죠?

다음 컷에서는 많은 캔맥주가 사라지고 2-3개만 보입니다.

 

 

 

 

 

이장면은 역시 수퍼마켓에서 무장강도가 로보캅에게 총을 난사 하는 장면입니다.

총은 영국제 스턴건 처럼 생겼네요.

첫번째 샷에서 보면 총을 맞은 자국이 검게 나옵니다만,

그 다음 로보캅이 총구를 휘어 버리는 장면에서는 얼룩 하나 없이 깨끗하네요.

샤워라도 하고 다시 온걸까요?

 

 

 

 

 

 

이장면은 딕존스를 깔아 뭉갠 회사 간부가 살인 사주를 받은 갱에게 총을 맞고 수류탄으로 죽기 직전 입니다.

테이블에 수류탄이 있는데 하얀 가루는 마약입니다.

그런데 다음컷에서는 이 마약이 사라집니다.

물론 저 간부도 수류탄을 잡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이장면은 로보캅을 추적할수 있는 추적장치입니다.

첫번 컷은 로보캅이 디트로이트 경찰서에 처음 왔을때 보여주는 추적장치입니다.

그리고 두번째컷은 딕존스가 자신을 잡으러 오는 로보캅이 어디쯤인지 확인할때 나오는 추적장치입니다.

그래픽이 전혀 다르죠?

 

 

 

 

 

 

간만에 다시본 로보캅이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옥의티가 있었네요.

그래도 정말 잘만든 수작임에는 틀림없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