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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의 하부 모습

Batt-pro 2015. 12. 24. 00:03

쉐보레의 야심작이자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임팔라입니다.

 

임팔라는 국내에서 생산이 되지 않고 전량 수입되는 차량이지요.

 

 그런데 갓 출고된 임팔라의 하부 모습이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사실 머플러 연결 부위는 용접을 하기 때문에 고열로 인한

 

약간의 열변형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용접봉이 붙기 때문에 그 부위로 부터 약간씩의 부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차 출고 직후의 부식은 많이 아쉽습니다.

 

 

 

 

최근 차량들의 하부를 보면 실리콘 코킹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 입니다.

 

모든 이음새 부분을 실리콘으로 막아주는것이 추세인데....

 

이 역시 아쉽습니다.

 

브라켓을 용접하면서 발생하는 이격들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실리콘이 도포되다가 끊어지는 부분도 보이고...

 

 

 

이렇게보이는 이격은 이물질이나 습기가 유입되기 쉽습니다.

 

특히 습기는 유입은 쉬운데 배출이 어려워서

 

내부에서 부식을 발생시키거나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이 실리콘 코킹은 너무나 아쉽습니다.

 

들뜬것인지, 도포가 표면에 제대로 안된것인지 애매하군요.

 

 

 

 

이렇게 절곡된 브라켓들은 절단면에 도색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부식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떠한목적으로 이렇게 설계가 되었는지가 궁금하네요.

 

 

 

 

구동부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역시 이격이 있어서 습기가 유입되기 쉬워 보이네요.

 

 

임팔라를 시승해보았을때 정말 잘만든 차로 느껴졌었습니다.

 

한번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주던 임팔라인데, 하부의 상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물론 제가 본 차량만 어쩌다가 이랬을수 있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품질에 큰 상관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