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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방문 - 1 본문

흥미거리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방문 - 1

Batt-pro 2016. 1. 17. 23:51

우연한 기회에 거제도에 갈일이 생겼습니다.

 

거제도는 가본일이 없다보니 신선하기도 했는데요.

 

제주도에만 야자수가 있는줄 알았더니 거제도에도 야자수가 있네요.

 

 

 

 

6.25 사변의 슬픈 기억이 남아 있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입니다.

 

북괴의 불법 남침을 막기 위해 선배들이 흘린 피의 모습을 보는듯 합니다.

 

선배님들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누리고 살고 있음을 절대 잊지 않습니다.

 

 

 

 

 

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의 조형물 입니다.

 

칼빈 소총을 정형화한 상징물이네요.

 

 

 

 

6.25 사변시 우리나라를 위해 참전한 국가들의 국기들입니다.

 

여러분들의 기꺼운 희생으로 우리는 이렇게 번영하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거제도 포로 수용소의 전경을 표현한 모습입니다.

 

포로 수용소는 전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곳에 설치가 됩니다.

 

포로들이 자국군으로의 복귀를 불허하고 탈출의 희망을 없애기 위해

 

후방 끝으로 보내어 관리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경우는 거제도에 포로 수용소가 설치 되었으며, 또 거제도는 육로로

 

나갈수 있는 곳이한정되어 있어 포로들의 관리가 매우 수월한 섬이었습니다.

 

국군의 경우 북괴의 포로가 되었을때 대부분 신의주나 압록강 부근으로 이송되어 관리되었다고 합니다.

 

이 역시 전선에서 멀리 떨어뜨리려는 포로 관리 방법에 의한것이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