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 난사 사건의 단상

 단상 - 명사

때에 따라 떠오르는 단편적 생각. 또는 그 생각을 적은 글.

 

 

 

 

임병장의 사건이 일파 만파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경계근무를 마친 군인이 동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여 5명을 사살한 사건인데요.

지금은 아시다시피 자살을 시도한후 군부대에 의해 체포가 되었습니다.

 

20대의 창창한 나이에 왜 그런짓을 했을까요?

많은 억측과 이야기가 난무 합니다만....

 

요즘 젊은 세대가 너무나 나약한 사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우선 군대라는 조직은 당연히 힘듭니다.

 

병영체험도 아닌 마당에 더군다나 모르는 사람들과 한 조직을 이루어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이런 모든것들을 사회에 나오기 전에 적응하고 배우는곳이 군대입니다.

 

 

 

 

 

군대 조직이 이런 병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이런 사단이 벌어졌다고만 한다면 힘든 과정을 넘어서 적응하고 생활한 다른 입대 군인들은 대체 어떻게 생활을 했다고 볼수 있을까요?

 

군대에서 어떠한 병페가 있다는것은 당연히 문제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고쳐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가 있다고 해서 이런 엄청난 일을 저지른것이 합리화 되지는 않습니다.

 

 

 

 

철없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고통을 주는지 여실히 보여 줬습니다.

물론 국방부의 좀더 세심한 조사와 규명이 필요할것입니다.